Opinion

연준 점도표 발표에 국채 시장 '시한폭탄'

By Max Weldon

6/11, 19:04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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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점도표: 국채 시장의 시한폭탄?

연준의 점도표와 국채 수익률

연방준비제도(Fed)의 다가오는 점도표 발표가 국채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2024년 3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던 점도표가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만약 연준이 이러한 인하 가능성을 철회한다면 국채 수익률은 5%를 넘어설 수 있다.

  • 2년물 수익률: 연준의 점도표가 예상된 3차례 인하를 제거할 경우, 2년물 수익률은 5.1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준의 금리 전망 변화에 대한 국채의 역사적 반응을 바탕으로 한 전망이다.
  • 현재 시장 가격 반영: 국채 수익률 곡선은 현재 약 2차례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연준이 1차례 인하만을 시사하는 등 이러한 기대와 어긋나는 움직임이 있다면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모두 상승할 것이다.
  • 연준의 과거 전망: 지난 12월 연준은 3차례 인하를 예상했고, 3월에도 이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를 축소하는 것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견고한 경제를 인정하는 것이며, 고용 시장이 약화될 경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경제 전망과 시장 반응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경제 전망 요약, 특히 근원 PCE와 실업률 추정치에 주목할 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전망과 노동 시장 기대치를 보여줄 것이다.

  • 근원 PCE: 연준의 12월 근원 PCE 전망은 2.4%였으나 3월에 2.6%로 상향 조정되었다. 올해 평균이 2.8%인 만큼, 상향 조정은 현재 현실을 반영하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 실업률: 연준은 실업률 전망을 4%로 유지할 수 있으며, 올해 평균은 3.9%였다.
  • 장기 기준금리: 3월에 연준은 장기 기준금리를 전통적인 2.50%에서 2.60%로 상향 조정했다. 견고한 고용 창출과 자금 수요를 주도하는 요인들로 인해 중립금리가 상승했을 수 있다. 그러나 연이은 회의에서 이 추정치를 계속 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장 심리와 변동성

다가오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일부 트레이더들은 국채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옵션 시장의 포지셔닝은 20년 이상 만기 국채에 대한 매수 옵션이 매도 옵션보다 1.6배 많아 유리한 관점을 시사한다.

  • 변동성 기대: 5월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수반되는 수요일에는 일중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준 회의일의 실현 변동성 평균은 2년물 국채의 경우 12bp, 10년물은 11bp였다.
  • 매수 포지셔닝: 매수 옵션이 더 많은 것은 트레이더들이 이 후반기에 듀레이션을 추구할 만한 매력적인 수익률이 제공된다고 보는 비대칭적 위험-수익 구조를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 가지 생각

연준의 점도표는 단순한 전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시장 심리와 경제적 기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이다.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반응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전망과 경제 성장 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위험은 크고 변동성 가능성도 크므로, 이는 국채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