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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아오조라 은행 지분 23.95% 인수…"자산관리·M&A 등 시너지"

By Mackenzie Crow

6/10, 22:51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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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다이와 증권이 아오조라 은행의 23.95% 지분을 1억 77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자산관리, 부동산, M&A, 스타트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 시장 반응: 다이와 주가는 1.9% 하락한 1,290엔, 아오조라 주가는 발표 후 3.7% 상승한 2,465엔을 기록했다.
  • 이번 거래는 집중된 주주총회와 주주 수익 제고 노력 속에서 일본 기업지배구조 문제를 부각시켰다.

다이와, 아오조라 은행 지분 인수

다이와 증권 그룹은 유명 액티비스트 무라카미 요시아키와 그의 딸 노무라 아야가 운영하는 펀드 City Index Eleventh로부터 아오조라 은행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해당 펀드가 은행에 대해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없었던 잠재적 움직임에 대한 수개월간의 투기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다이와는 주당 2,415.5엔, 총 약 279억 엔(1억 7700만 달러)을 지불하며 아오조라 지분을 23.95%까지 늘리게 된다.
다이와와 아오조라의 협력은 자산관리, 부동산, M&A, 스타트업 등 4개 분야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다이와는 아오조라 이사회에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함으로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장 반응과 거래 내용

발표 후 다이와 주가는 최대 1.9% 하락한 1,290엔을, 아오조라 주가는 최대 3.7% 상승한 2,465엔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전략적 움직임과 양사에 미칠 영향에 대한 투자자 심리를 반영한다.
다이와는 5월 이미 아오조라 지분 약 514억 엔 규모의 인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5년 만에 첫 손실을 기록한 아오조라에 신규 자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중소 은행이었던 아오조라는 2월 미국 오피스 대출 포트폴리오 손실로 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 다이와의 투자는 아오조라의 재무 안정화와 회복 지원을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broader 시사점

이번 인수는 일본 기업지배구조 관행에 대한 논란이 고조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투자자들은 주주총회(AGM)의 동일 날짜 집중 개최로 인한 주주 참여 제한과 기업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해왔다. 일본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AGM을 개최하는 기업이 전체의 약 60%에 달하며, 그중 30%가 6월 27일에 집중되어 있다.
리소나 자산운용의 Chief Strategist Mamoru Shimode는 "실제로 AGM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가 있었다. 액티비스트 투자자들이 분산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증권거래소는 기업의 주주 수익 제고를 요구해왔으며, 이는 닛케이 225 지수의 사상 최고치 기록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