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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기능 발표에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By Bill Bullington

6/11, 11:34 EDT
Appl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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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애플 주가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AI 기능을 발표한 후 5% 급등하며 203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 Siri와 ChatGPT 통합 등 새로운 AI 기능은 아이폰 업그레이드와 매출 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애널리스트들은 긍정적이며, 모건스탠리는 216달러 목표가를, D.A. 데이비슨은 230달러 목표가로 애플 주식을 매수 추천했다.

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

애플 주가는 월요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진출을 발표한 후 화요일 5% 급등하며 주당 약 203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14일의 이전 최고가를 넘어선 것이다.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는 AI 붐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해온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벤트였다.
애플은 Siri 개선, OpenAI의 ChatGPT 통합, 작문 지원 도구, 커스텀 이모지 등 다양한 새로운 AI 기능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 친화적이지만, 이용하려면 아이폰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AI 기능이 "가장 차별화된 소비자 디지털 에이전트"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이끌어 교체 주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능과 시장 영향

새로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는 M1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맥 등에서 호환되지만, 일반 아이폰 15가 아닌 아이폰 15 프로 맥스와 아이폰 15 프로에서만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올가을 새로운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이끌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한 45.96억 달러를 기록하며 현재 아이폰 수요 약세를 보였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올가을 베타 출시 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서 교정 및 재작성, 맞춤형 이모지 생성, 메시지 검색, 통화 요약 및 녹취, 우선순위 알림 등이 가능하며, ChatGPT와 연동해 Siri의 답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애널리스트 반응

다수의 기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AI 발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이 기능이 다년간의 제품 교체 주기를 이끌 것으로 보며, 애플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과 216달러 목표가, 270달러의 강세 시나리오 밸류에이션을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들도 업그레이드 사이클, 마진 개선, 서비스 성장 등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에버코어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컨퍼런스 이후 애플의 AI 전략에 대한 확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년 내 판매된 아이폰에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한한 것이 AI가 아이폰 슈퍼사이클을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을 높인다고 언급했다.
D.A. 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 Gil Luria는 애플 주식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23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Luria는 이번 AI 발표를 디지털 음악의 iTunes 전환과 같은 이정표 순간에 비유했다. 그는 소비자 신뢰와 통합 기능을 바탕으로 애플이 이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월가 전망

  •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애플에 매수 의견):

    "애플의 AI 기능은 '가장 차별화된 소비자 디지털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이는 소비자들의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이끌어 교체 주기를 앞당길 것입니다."
    "이번 WWDC에서 우리가 주목했던 핵심 사항들이 잘 전달되어, 애플이 다년간의 제품 교체 주기 시작 단계에 있다는 확신이 더욱 커졌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애플에 매수 의견):

    "이 기능들은 AI 탑재 '인텔리폰'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이끌 것입니다."

  • 에버코어 애널리스트(애플에 매수 의견):

    "지난 1년 내 판매된 아이폰에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한한 것이 AI가 아이폰 슈퍼사이클을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