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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행사 중 알터케이션에 연루된 모엘리스 뱅커 휴직

6/10, 16:25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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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Moelis & Co.는 브루클린 프라이드 행사에서 발생한 알터케이션 영상이 공개된 후 선임 뱅커 Jonathan Kaye를 휴직 조치했다.
  • 해당 사건에서 Kaye가 팔레스타인 깃발을 든 개인들에 의해 액체를 뿌려 당한 후 몸싸움이 벌어졌다.
  • Moelis는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며, NYPD는 아직 공식적인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건 개요

투자은행 Moelis & Co.는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뉴욕시 프라이드 행사 중 알터케이션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선임 직원 Jonathan Kaye를 휴직 조치했다. X 플랫폼에 게시된 영상에는 Kaye로 확인된 남성이 거리 모퉁이에서 다른 사람의 얼굴을 때리고 걸어가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사건은 지난 주말 브루클린 프라이드 행사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Moelis 대변인은 영상 속 인물의 신원을 확인하며 "6월 8일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건에 우리 직원 중 한 명이 연루된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엄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직원을 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10초 정도로 매우 짧아 사건 발생 전 상황은 알 수 없지만, Kaye의 재킷 뒷면이 젖어 있는 것으로 보아 녹화 전 어떤 상호작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맥락과 반응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알터케이션은 팔레스타인 깃발을 든 4명의 개인들이 Kaye(유대인)에게 "잘못된 편에 서있다"고 말한 후 그에게 액체를 뿌리면서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Kaye가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뉴욕경찰청(NYPD)은 이 영상을 인지하고 있지만, 월요일 오전까지 공식적인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았다. NYPD 대변인은 "우리는 이 영상을 알고 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누구든 고소장을 제출하기를 권장한다. 현재 접수된 고소장은 없다"고 밝혔다.

직원 배경

Jonathan Kaye는 Moelis & Co.의 전무이사로,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프랜차이즈를 이끌고 있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Kaye는 20년 간 투자은행 업계에 종사해왔으며, 100건 이상의 거래에서 자문을 제공하며 이 프랜차이즈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Moelis & Co.는 Ken Moelis가 설립한 중소형 투자은행으로, 최근 년 대형 경쟁사들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다. 이 회사는 뉴욕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40억 달러 수준이다.

경영진 언급

  • Moelis 대변인:

    "6월 8일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건에 우리 직원 중 한 명이 연루된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엄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직원을 휴직 조치했다."

  • NYPD 대변인:

    "우리는 이 영상을 알고 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누구든 고소장을 제출하기를 권장한다. 현재 접수된 고소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