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2%가 비만에 시달리고 있으며, 란셋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의 성인이 비만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1990년 대비 성인 비만자가 2배, 아동 및 청소년 비만자가 4배 증가한 수치로,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간 60억 달러 규모인 항비만 의약품 시장은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골드만삭스 리서치). 이는 노보노디스크의 Ozempic®, Wegovy®, 그리고 엘리 릴리의 Mounjaro® 등 GLP-1 계열 약물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그러나 이들 약물의 근육 손실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 미용 및 바이오제약 기업 Elevai Labs는 GLP-1 비만 치료제와 함께 근육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EL-22"와 "EL-32" 개발권을 독점적으로 확보했다. Elevai Labs의 Jordan R. Plews CEO는 GLP-1 약물 사용이 늘면서 원치 않는 근육 손실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levai Labs는 2025년 EL-22에 대한 IND 신청을 계획하고 이후 미국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Elevai Biosciences와 Elevai Skincare 두 개의 자회사를 신설해 미용 의약품 개발과 스킨케어 솔루션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연간 60억 달러 규모인 항비만 의약품 시장이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로 1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다른 GLP-1 약물의 채택과 사용이 늘면서 이로 인한 부작용, 특히 원치 않는 근육 손실에 대한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 자산의 라이선스 확보가 항비만 의약품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우리 브랜드를 거대하고 성장하는 다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levai Biosciences와 Elevai Skincare의 출범은 의료 미용 및 바이오 기술의 미래를 재편하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Elevai Biosciences를 통해 차세대 미용 의약품 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며, Elevai Skincare는 전 세계 고객에게 탁월한 화장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