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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무인기 공격으로 4명 사망, 핀란드 2억 달러 군사 지원

4/4, 03:30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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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러시아의 Kharkiv 드론 공격으로 구조대원 3명을 포함한 4명이 사망했으며, 밤새 15대의 Shahed 드론이 발사되었다.
  • 핀란드가 2억 3백만 달러의 추가 군사 지원을 약속하며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러시아는 Belgorod와 Tula 지역을 겨냥한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군사적 대치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Kharkiv의 치명적인 드론 공격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Kharkiv를 집중 공격했다. 밤새 최소 15대의 Shahed 드론이 발사되었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2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희생자 중에는 이전에 피해를 입은 건물에 대한 2차 공격으로 3명의 구조대원이 포함되어 있다. 또 다른 드론 공격으로 14층 건물에 거주하던 69세 여성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밤새 발사된 20대의 드론 중 1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대응과 국제 지원

이번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 인권 담당관 Dmytro Lubinets는 "러시아 테러의 모든 징표는 그들이 오직 재판대에 서야 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비난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 지원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핀란드 대통령 Alexander Stubb은 우크라이나와의 10년 안보 협정을 발표하며, 올해 8번째로 장기 안보·국방 지원을 약속한 NATO 회원국이 되었다. 핀란드는 추가로 2억 3백만 달러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는 총 22억 달러에 달한다. Stubb은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의 방어뿐만 아니라 승리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국방부의 주장

같은 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Belgorod와 Tula 지역을 공격하려 했지만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속되는 군사적 대치를 보여준다.